Rancho San Joaquin Golf Course
One Ethel Coplen Way
Irvine, CA 92612
골프는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기상천외한 일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 또한 골프의 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골프에 있어서 아주 재미난 일화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때는 바야흐로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때는 바야흐로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88년 Master Card International Pro-Am Tournament 때의
일 입니다.
이야기의 주인은 샤론 파렛 여사!
파렛 여사가 여러 관중에 둘러싸여 18번의 파 3홀에서 친 티샷이
크게 훅이 나서 왼쪽 숲 속에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OB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 바로 잠정구를 쳤는데요.
아니 이게 웬 일! 잠정구로 친 공은 핀을 향해
아니 이게 웬 일! 잠정구로 친 공은 핀을 향해
곧장 날아가서 핀 바로 앞의 약 3m 지점에 착지하더니,
데구르르르~ 굴러서 컵 안으로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 와 동시에 갤러리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완전 난리가 났죠.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 걸까요?
비록 스코어 상으로는 홀인원은 아니지만
분명 홀인원이 되는 것이죠.
스코어 상으로는 분명히 파가 기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파렛 여사, 첫 번째 공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을 위해 숲 속으로 가보니 불행히도(?) 처음 볼은 세이프의 상황!
원 세상에…… 이 경우 울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원 세상에…… 이 경우 울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원구를 찾은 파렛 여사, 숲 속에서 어렵게 쳐서 그린에 올려 2 퍼트.
보기로 홀 아웃이 되어버렸죠.
홀 안에 들어간 볼을 꺼내면서 파렛 여사 울먹이며 하는 말.
“OB가 더 좋은데 OB로 해주세요! 네~”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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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웨스턴 오픈. 인디애나주 다벤포트의
다벤포트CC에서 "진 사라젠"(샌드웨지의 창시자)는
"랄프 걸달"과 한 타를 두고 승부를 겨루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절묘한 샷으로 사라젠의 공은 핀
바로 앞에 떨어져서 그냥 컵 속으로 들어갈 판이었죠.
그런데 그 공이 떨어진 곳이 파트너인 디마렛의 공이 있는 곳이었죠.
그의 공은 디마렛의 공을 맞히면서 튕겨진 후 연못에 들어가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홀에서 디마렛은 버디를 했으나 사라젠은 통한의 트리플 보기...
물론 우승에서 탈락했으며 덕분에 랄프 걸달이
결과적으로 우승을 하는 경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억울할 때가……
골프는 정말 변수가 많은 게임이죠..
<펌글>
출처 : 골프 싱글 쉽게 되기
글쓴이 : Old Golf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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