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삼성 월드 참피온쉽..

                                                                                          14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전경..
Samsung World Championship                                            
BIGHORN Golf Club, CANYONS Course
Palm Desert, Calif.
October 16, 2005

 

 

9번홀 파 퍼팅..  *Michelle Wie*

 

오늘 삼성월드 참피온쉽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가는도중 날씨가 흐리더니 급기야 천둥번개에 비까지..ㅋ

비가 오는건 플레이에 지장이 없는데 낙뢰가 뭄제였는지 2번이나

선수들을 불러들여 엄청 지연되었네요..

저희집에서 2시간30분이나 걸리는데(약 230Km)..

위성미프로가 경기하는건 9번홀 그린부터 15번까지만 보구서

뒤에있는 소렌스탐이 워낙 앞서있어(-20) 5위안에는 들겠거니 하고

귀가할려는데.. 이게 어쩐일입니까..

차가 시동이 안걸리네욤..ㅋㅋ

이유인즉 날씨가흐려 라이트를 켜고온걸 깜빡 하구선..ㅉㅉㅉ

하여간 일진이 영~~~

오는도중에 뉴스를 들으니 글쎄 위프로가 실격을 당했다에요..헐~~

이유인 즉은... 

 

어제 (16) 3라운드 때 7번홀(파5)에서 덤불 속에 떨어진

두번째샷을 언플레이블을 선언하고 드롭한 볼의 위치가 규정에

어긋났다는 거라네욤..
시합규정에 '홀과 가깝지 않은 곳에 드롭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겼는데

2벌타를 부과받아야 했지만 벌타없이 파로 적어 스코어카드를 제출 했다에욤.. 

경기위원회는 제보를 받고 녹화방송 중계 테이프를 분석해 실격과 함께

기록 무효와 상금도 안주기로 결정을 내렸답니다..헐~~

 

오늘 위성미프로경기를 보고 느낀건 아직 경기운영이 미숙하다는것과..

역시 골프는 경험과 연륜을 무시하면 않된다는것...

위성미를 쫓아다니는 TV카메라와 수많은 취재사진기자들..

이 모든걸 극복해야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날거란 생각은 해 보았네요..

아직 어린데 상처나 안받았음 좋겠네욤.. 

 

사진촬영을 좀 해 왔는데..여러분들이 원하시면 더 올리겠 습니다..  

 

출처 : 골프 싱글 쉽게 되기

글쓴이 : Old Golfer..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