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집에서 출발.. 팜스프링스로 가는 길목에서 티헤라님과 만나
차량 한대로 골프장에 9시 50분 도착.. 박세리,이지영 선수의 티샷을 보고
10시 엔젤라 폴라 크리머 조를 따라 투어시작...

15번 티에서 본 그린전경..

1번홀 버디.. 2,3번홀 2펏으로 아깝게 파..4번홀 버디..
5번홀 드라이버샷 베리굿~ 남은거리 130야드정도..
세컨샷 오른쪽 벙커..벙커샷 그린오버..
퍼터로 친게 홀컵을 7피트정도 지나침.. 침착하게 퍼팅..퍼팅 성공 위기 극복 보기로
마무리 후.. 6번홀 버디로 전홀의 실수를 바로 만회..
6번홀 버디 성공후 이렇게 만하면 오늘 우승을 바라볼수 있겠다 싶었은데..ㅠ
그후 7개홀 모두 파..14번홀 보기..15번홀 파..16번홀 버디..
17번,18번홀 파..

엔젤라 16번홀 세컨샷..

폴라 16번홀 세컨샷..
한가지 특이한건 엔젤라, 폴라 이 조에 정복을 입은 가드?처음부터 경호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폴라의 스폰서에서 배려를 한것 같습니다(.확인된거 아님)
폴라가 2번 홀에서 짧은버디 퍼칭을 놓친 후.. 자기 엄마를 부르더니
격려를(?) 해달라고 하면서 얼굴을 내밀며 뽀뽀를 해달라고
응석을 부리는걸 보면서 어린아이같이 얼마나 이쁘던지..ㅎ
잠시 폴라의 어머니와 예기를 나누었는데 안젤라 칭찬은 많이 하더군요..
정말 좋은 선수라고..

티헤라님.. 오늘 엔젤라 플레이를 보면서 더운(97도)날씨에 피부도 가슴도 아주
까맣게 타 버렸습니다.. 물론 저도..ㅠㅠ

엔젤라 바로 뒷조의 김미현,장정..
9홀까지 장정선수가 -15로 오초아와 공동 선두였는데 후반에 2타를 까먹어
엔젤라와 같이 공동 3위를 했네요.. 사진에도 보이지만 손목에 파스를 덕지~ 부치고
공치는게 안타갑게 느껴 집니다.. 정상 컨디션이 아닌것 같은데두 선전한것 같고..
역시 골프는 경험과 노련함도 무시할수 없다는걸 보여준 김미현..
2번홀 보기를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며.. 전반9홀에서 +1을 했는데
후반 9홀에서 노련함의 저력을 발휘해서 보기없이 버디 4개로
단독 2위를 했네요.. 참가 선수중 몸이 제일 작은 김미현..
골프가방에 우드가 무려 6개가 있는걸 보구 티헤라님과 웃었네요..

아~ ! 위성미.. 15홀 버디를 한후..누구에게 손을 흔들까요?..
그를 따라 다니던 구름같이 많던 겔러리들이 오늘은 하나도 없더이다..
게디를 하는 아버지..그리고 엄마..그외에 친턱으로 보이는 몇몇외에..
물론 첫번째 조 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오초아.. 당분간은 이 를 대적할 선수가 없을듯..
그런데 골프장에도 드디어 맥시코국기가 등장 했네요..
이곳에 사는 남미 사람들에게 골프붐이 불면 남가주 같은데서는 골프하기가..
~~~~~~~~~~~~~~~~~~~
'골프를 알고 싶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학칼럼] 골프공의 스핀 효과<펌> (0) | 2007.11.15 |
---|---|
The Amazing Kyle Lograsso* (0) | 2007.11.10 |
골프의 스윙이란? (0) | 2007.10.10 |
골프가 네게 말을 걸어오다.. (0) | 2006.12.06 |
[스크랩] 명석한 판단은 스코어를 줄인다. (트러블샷) (0) | 2006.09.23 |